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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비에스씨, 안정적 캐쉬카우 기반으로 감염방지 선도 기업으로"

  • 17-06-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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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발생한 메르스(MERS) 사태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당시 메르스가 ‘공기를 통한 전파가 가능한 지’에 대한 논란도 끊이지 않았었죠. 그러면서 병원 내의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재차 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메르스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오늘 소개 시켜드릴 기업과 관련이 있어서 인데요, 메르스 사태 당시 6곳의 병원에서 멸균 작업을 진행한 우정비에스씨라는 기업을 허윤영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우정비에스씨가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 부탁 드립니다. 

네. 얼핏 들으면 신약이나 백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들릴 수 있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우정비에스씨는 이런 바이오제약 회사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임상시험수탁기관이라고 하는 CRO 기업이죠. 

주요 사업은 총 3가지인데요, 연구시설구축과 감염관리 사업입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연구시설 구축 매출비중이 59%, 감염관리가 41%를 차지하고 있고, 매출액은 215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구시설 중에서도 우정비에스씨는 동물실험실 구축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회사에 방문해보니까 연구실 내에는 물고기도 있고, 지하에는 쥐 실험실이 있는데, 굉장히 철저하게 위생 관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담이긴 하지만, 보통 실험동물하면 쥐를 떠올리시잖아요? 저도 물고기가 있어서 신기했는데 물고기가 쥐보다 단가가 낮고 결과가 나오는 게 빨라서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2] 사실 아직 상장 전이고 규모가 그렇게 큰 회사가 아닌데 ‘어떻게 메르스 사태 당시 멸균작업을 진행했지?’라는 생각도 듭니다.  

네. 저도 그 부분이 무척 궁금했는데요. 당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요청이 왔다고 합니다. 이제 메르스가 병원 내 감염으로 이어지면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가 꾸려졌는데,

이 TF에 소속된 팀원들을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야 하는데, 이 분들의 소독을 담당한 거죠. 이 TF에 소속된 교수님 한 분이 “우정비에스씨라는 기업이 멸균 작업을 과학적이고 안전하게 해내는 걸로 알고 있다”고 해서 의뢰가 들어온 거라고 합니다. 

천 대표는 이게 단순히 친분 때문에 들어간 게 아니라, 회사에서도 그간 감염관리 분야을 쭉 준비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하는데요. 직접 설명 들어보시죠.  

[인터뷰] 천병년 / 우정비에스씨 대표  
“준비를 한 10년 정도 해왔습니다. 과연 글로벌 시대에 많은 여행자들이나 전세계 곳곳 왕래하고 있는데 풍토병 등 앞으로 노출될 것 이라고 생각했고, 그렇기 때문에 이런 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동기는 첫번째 제약회사의 무균실 실험동물실 감염하고 멸균하고 검증하는 일 쭉 해옴. 그러다가 병원 쪽도 확장해서 아 이쪽도 상당히 문제가 있구나 라는 걸 알게 됐죠.”

 



앵커3] 어떻게 보면, 동물실험실과 감염관리는 직접적으로 상관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투자자 입장에선 각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수익이 나야 안정적이고 성장성 있는 회사로 보여질 텐데요?

네.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오히려 반대입니다. 실험동물 사업에서 최적의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각 실험동물들끼리의 간섭을 최대한 배제해야 하죠.

보통 실험동물은 집단사육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집단감염의 위험도 높다고 합니다. 동물실험실 구축에서 가장 중요한 게 이 동물들의 집단 감염을 어떻게 예방하고, 감염 시 얼마나 신속하게 멸균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하는데요, 이런 노하우를 접목 시켜서 감염관리 사업을 진행하는 거죠.

실제로 우정비에스씨의 사업구조는 감염관리 연구시설 구축 → 질환모델 동물 개발 → 유지 관리 컨설팅 → 감염방지 및 멸균 서비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각각의 사업이 감염관리 라는 주제로 연결돼 있는 겁니다.  

이런 사업구조가 최대 경쟁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감염관리 분야의 실적 성장도 가파르다고 합니다. 

 



 [인터뷰] 천병년 / 우정비에스씨 대표 


“감염관리 쪽에서 현재까지 2015년도에 29억 정도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한 45억원 정도를 달성 했습니다. 매년 한 100%정도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병원이나 이런 쪽은 점점 규정으로 질병본부나 보건당국의 규정을 만들어서 소독멸균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끔 그런 추세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정비에스씨의 올해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는데요.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우정비에스씨의 매출이 310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습니다.

앵커4] 네. 너무 좋은 이야기 말고 투자자 입장에서 우정비에스씨에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할 포인트는 어떤 게 있을까요? 

궁극적으로 우정비에스씨는 이런 노하우를 기반으로 바이오 물질을 개발하려고 하는데요.

연구시설구축 사업으로 안정적인 캐쉬카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물질 개발을 계획한다는 점에서 다른 바이오기업보다 위험이 크지 않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천병년 / 우정비에스씨 대표 
“향후에는 바이오의 물질을 개발하는 쪽으로 바틈에서 시작해서 위로 올라가는 바틈 업 비즈니스 모델. 타 회사 다른 바이오 기업들은 물질을 갖고 약으로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성공하면 큰 대박이지만, 신약 바이오 개발은 원천적으로 성공하는 확률이 낮은. 우리는 과거에 금광을 예로 들면 금을 캐던 사람들은 대박이 나거나 망했지만, 도구를 많이 파는 사람은 꾸준히 성장.”

다만, 새내기주들은 수급 측면에서도 꼭 보셔야 하는데요, 이번 합병상장을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총 1,935만 4,294주 입니다.  

이중에서 보호예수가 걸려있는 비율은 1,251만주, 약 65%에 해당되는데, 첫날 스팩 구주주들이 차익실현을 나선다는 걸 감안하면 수급에 약간 부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어제 상장한 켐온도 우정비에스씨와 비슷한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인데요, 보호예수 비율이 우정비에스씨보다 높았지만, 어제 급락세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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